'당신만이 내사랑' 지주연, 친엄마 김해숙 눈물 보여도 '차가운 태도'…안타까워

입력 2015-04-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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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

'당신만이 내사랑' 김해숙이 지주연을 향한 올바른 모정을 가르쳐주려 했다. 하지만 지주연은 점점 엇나갔다.

20일 방송된 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남혜리(지주연)과 오말수(김해숙)이 길에서 다시 마주쳤다. 오말수는 남혜리를 향해 "다시는 이 시장에서 만나는 일 없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남혜리는 "밑바닥부터 굴러서 왔다고 하지만 그만해라"라며 "아무 증거도 없이 모함하더니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발끈했다.

오말수는 남혜리에게 "네가 시장 상인을 매수했다는 증거를 찾아 검찰에 넘기겠다"면서 맞섰다.

오말수의 발언에 화가 난 남혜리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느냐"면서 큰소리를 쳤고 오말수는 "재판에 가면 만천하에 모든 것이 밝혀지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남혜리는 "조작이다"면서 "그런(상인을 매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반격했다.

남혜리의 말을 들은 오말수는 "가엾어. 가엾어라"면서 "그 죗값을 어떻게 다 갚으려고 그러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남혜리는 "동정받을 사람이 아니다"라며 오말수의 눈물에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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