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그린, 베트남 호치민시 폭칩 및 동탄 매립장 CDM사업 MOU체결

입력 2006-12-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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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자본과 합작해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최첨단 폐기물 처리공법회사로 유명한 (주)KM그린이 베트남 호치민시 폭칲 및 동탄 매립장 CDM(청개발체제) 사업과 관련해 지난 15일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KM그린(이사회의장 강성용)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폭칲 및 동탄 매립장에 대한 CDM(청정개발체제)사업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국제 환경사업분야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CDM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본과 국내자본 합작으로 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베트남 CDM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위해 (주)KM그린은 지난해 9월부터 기술제휴사인 미국 CH2M HILL사와 다국적 기업인 영국 Natsource사를 상대로 접촉을 거듭해 지난 2월 외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2일 국내 신기술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주)KBEC과 합자회사 형식 구성에 전격 합의했고, 지난 8월 30일 1조원 상당의 해외 자본이 투자되는 합자회사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주)KM그린은, 경북 안동시와 국내 최초의 CDM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전문기업으로 쓰레기 매립장의 침출수 재순환을 통한 침출수 무방류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 경북 구미의 60만평 환경타운과 전북 완주지역 1만평의 매립장을 조성,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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