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진짜 위너는 유희열? 정승환 이진아 안테나뮤직 行...케이티김 발언 재조명

입력 2015-04-20 11:11수정 2015-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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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진짜 위너는 유희열? 정승환 이진아 영입...케이티김 발언 재조명

(SBS 방송 캡처)

'K팝스타4'의 정승환 이진아가 안테나뮤직에 소속가수가 됐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스페셜편이 그려진 가운데 우승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케이티김과 안테나뮤직에 합류한 정환과 이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팝스타4'에서 제작진은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희망하는 기획사를 물었다. 우승자에게만 기획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존 룰에서 벗어나 각각 2~3위였던 정승환과 이진아에게 소속사 결정권을 준 것.

이에 이진아는 "처음부터 안테나뮤직에 가고 싶었다"고 밝혔고 정승환은 "10년, 20년 오래 음악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안테나뮤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테나뮤직 소속사 대표는 "이진아, 정승환이 안테나뮤직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두 사람과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티김은 우승 후 YG를 택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케이티김은 "흔들렸던 기획사가 있었지만 원래 마음대로 YG를 선택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JYP 박진영은 "흔들렸던 곳이 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케이티김은 "안테나 뮤직이었다”"고 답해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K팝스타4 톱3 모두가 안테나뮤직을 원한 셈이 되면서 3면의 심사위원 중 실질적 승자는 유희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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