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심폐소생술 교육장 전국 첫 운영

입력 2015-04-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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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1일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개정된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야 하는 보건교사와 중·고등학교 체육교사,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약 450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치됐다.

학교진흥보건원 관계자는 “응급안전 교육을 실시해 학생 및 교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학생안전 전문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조치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먼저 21일부터 7월10일까지 매주 4일 관내 보건교사 실습 교육 2시간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7월 이후 중·고등학교 체육교사와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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