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운행 지연…"월요일 출근길부터 지각하겠네"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연합뉴스)
지하철 7호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날 오전 8시5분께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운행 중 출입문이 열리면서 긴급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시23분 해당 승객 전원이 하차했다.
탑승객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광명사거리역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정차한 뒤 약 15분간 운행을 하지 않았다.
오전 8시50분께 문제가 해결돼 7호선은 정상 운행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선 7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네티즌은 "월요일 출근길부터 지각하겠네" "지하철 7호선에 왠 난리야" "아오. 시말서 쓰면 책임질텐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