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몸무게 "오 마이 갓"...다이어트 선언? 쌓인 만두 무려 12판 '아빠 좀 말려줘~'

입력 2015-04-19 23:56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10kg 이상 늘어난 몸무게에 충격을 받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의 키와 몸무게를 체크하던 중 자신도 체중계에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몸무게를 확인한 송일국은 "오 마이 갓"이라고 소리치더니 "안되겠다. 나가서 운동하자"라며 서둘러 밖으로 향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8~9cm 이상 커졌는데 나는 옆으로 많이 퍼졌다. 10kg이 늘었다"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송일국은 급하게 다이어트를 선언했지만 점심으로 대형 모밀 두 판을 먹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만두까지 빼앗아 먹었다.

급기야 송일국은 만두를 추가로 주문했고 만두는 무려 12판이 쌓였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너희들이 다 먹었잖아"라고 말한 후 민망한 듯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