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경기회복 공동선언문 채택…9월까지 각국 투자활성화 전략 마련

입력 2015-04-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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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은 세계 경제 회복에 서로 보조를 맞추기로 하고 오는 9월까지 각국의 투자 활성화 전략을 내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를 마친 후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18일(현지시간) 채택했다.

이들은 일부 주요국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 경제 전체적으로는 회복세가 여전히 완만하다고 진단했다. 회복세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지역별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은 공조체제를 보다 강화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경제 수장들은 또 세계 경제의 주요한 성장동력이 투자 활성화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9월까지 G20 각 회원국이 투자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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