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진세연, 유민상 유혹하다 스킨십 몸개그에 영화홍보..."홍보 실패, 상견례나 하러" 폭소

입력 2015-04-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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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진세연, '개그콘서트' 진세연

▲'개그콘서트' 진세연(사진=sbs)

배우 진세연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진세연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나는 킬러다' 편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진세연은 "나는 경찰이다. 헬스 트레이너로 위장해 정보를 캐낼 것이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유혹해보지"라며 유민상에 접근했다.

이어 진세연은 유민상의 다리를 잡고 윗몸일으키기를 도와주려했지만 운동을 돕기는 커녕 유민상의 힘과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유민상의 다리에 몸 전체가 위로 올라가 폭소를 자아냈다.

진세연은 갑자기 폭소를 터뜨리며 "너무 웃기게 생겨서"라고 유민상의 외모를 공격했고 "너 뭐 때문에 나왔냐"라는 유민상의 질문에 영화 홍보를 하기 시작했다.

유민상은 "영화 홍보하려 나왔구나"라고 답했고, 진세연은 "영화 홍보 실패다. 상견례나 하러가야 겠다"고 끝까지 홍보를 해 웃음을 안겼다.

진세연은 오는 30일 주연영화 '위험한 상견례2'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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