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챔피언십 최종 순위…김세영 우승ㆍ박인비 2위ㆍ김인경 3위

입력 2015-04-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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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AP뉴시스)

‘역전의 명수’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아홉 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ㆍ약 19억7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1위를 차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이번 롯데 챔피언십을 개최해준 롯데 관계자에 존경하는 마음을 보낸다. 부모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다음은 롯데 챔피언십 최종 순위다.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순위

1위 김세영(한국) 11언더파 277타(67ㆍ67ㆍ70ㆍ73)

2위 박인비(한국) 11언더파 277타(67ㆍ70ㆍ69ㆍ69)

3위 김인경(한국) 9언더파 279타(65ㆍ69ㆍ71ㆍ74)

공동 4위 김효주(한국) 7언더파 281타(69ㆍ73ㆍ70ㆍ69)

최운정(한국) 상동(70ㆍ68ㆍ71ㆍ72)

6위 산드라 갈(독일) 6언더파 282타(70ㆍ72ㆍ71ㆍ69)

공동 7위 펑샨샨(중국) 4언더파 284타(70ㆍ73ㆍ72ㆍ69)

미야자토 미카(일본) 상동(71ㆍ71ㆍ71ㆍ71)

크리스티 커(미국) 상동(69ㆍ76ㆍ67ㆍ72)

신지은(한국) 상동(68ㆍ70ㆍ70ㆍ76)

공동 11위 포나통 파트룸(태국) 3언더파 285타

미셀 위(미국) 상동(70ㆍ69ㆍ73ㆍ73)

공동 13위 이민지(호주) 2언더파 286타(72ㆍ72ㆍ71ㆍ71)

유소연(한국) 상동(70ㆍ74ㆍ71ㆍ71)

앨리슨 리(미국) 상동(74ㆍ73ㆍ67ㆍ72)

공동 16위 벨렌 모조(스페인) 1언더파 287타(73ㆍ74ㆍ69ㆍ71)

이소영(한국) 상동(71ㆍ69ㆍ73ㆍ74)

공동 18위 티파니 조(미국) 이븐파 288타(70ㆍ74ㆍ72ㆍ72)

브리타니 랭(미국) 상동(73ㆍ70ㆍ73ㆍ72)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상동(73ㆍ67ㆍ73ㆍ75)

린 시유(중국) 상동(69ㆍ72ㆍ72ㆍ75)

모건 프레셀(미국) 상동(69ㆍ72ㆍ71ㆍ76)

폴라 크리머(미국) 상동(69ㆍ69ㆍ72ㆍ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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