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김세영, 롯데 챔피언십 우승…박인비 잡고 시즌 2승

입력 2015-04-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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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0ㆍ미래에셋)이 롯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ㆍ6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아홉 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ㆍ약 19억7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박인비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연장전 첫 홀에서 기적과 같은 이글을 잡아내며 역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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