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이중성 돋는 연기 폭발…지킬앤하이드 뺨치네!

입력 2015-04-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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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이중성 돋는 연기 폭발…지킬앤하이드 뺨치네!

(사진=해당방송 캡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의 연기 변신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조 여정은 이름만으로도 극 중 인물들을 기함하게 만드는 이혼전문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았다.

​이날 고척희(조여정 분)는 이혼전문 법률사무소 '축복'의 대표 변호사로 첫 등장해 지독한 변호사의 모습을 연기했다. 고척희는 '월요일은 알아도 일요일은 모르는 사이코', '사회생활만 있고 사생활은 없는 또라이', '이혼이란 사탄의 칼을 치켜든 처키'로 불릴 만큼 독재자스러운 안하무인으로 행동했다.

고척희는 법정에서도 재판에 승소하기 위해 불법 증거 수집을 하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고척희는 의외로 옷걸이를 빼지 않은 채 재킷을 입은 채 식당에 가거나 브로콜리를 뺀 브로콜리 치즈 수프, 크림소스를 뺀 까르보나라를 찾는 허당 기질을 보이기도 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오피스텔 전세계약서를 훔쳐 달아나는 친동생 고미희(손세빈 분)에게 화를 내지 않고 밥은 먹고 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가족에게 애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의 연기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왜 이렇게 귀여워?"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의 연기 변신 성공"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데 완전 대박 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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