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상한선 육박' 갤럭시S6 '48만원에 구입'…출시 일주일만에 가격 '뚝'

입력 2015-04-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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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상한선 육박.

삼성전자의 갤럭시S6<사진> 구입가가 출시 일주일 만에 단말기 가격이 48만원대까지 하락했다. KT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을 상한선 최대치까지 끌어 올린 덕분이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순완전무한 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32GB의 공시 지원금(보조금)을 21만1000원에서 3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보조금 상한액인 33만원에 거의 근접한 가격이다.

이처럼 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출시 일주일만에 급격히 하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대리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인 보조금의 15%까지 받을 경우, 갤럭시S6 32GB를 최저 48만1950원에 살 수 있다. 이는 출시 첫 주보다 13만3400원이나 저렴해진 가격이다. 또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64GB에 대한 보조금도 20만1000원에서 31만7000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구입가는 69만2850원에서 55만9450원으로 10만원 이상 낮아졌다.

한편 현재 아이폰6 16GB 구입가는 54만7150원, 64GB는 68만135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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