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소속사 "5월, 둘째 출산 앞두고 있어"

입력 2015-04-17 14:44수정 2015-04-17 14:49

배우 고수의 둘째 출산 소식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17일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수 씨가 오는 5월이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5월 초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수의 아내 김모씨가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수는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내 곁을 지키며 외조에 힘써왔다.

고수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와 만났다. 5년 간 열애 끝에 2012년 2월 결혼, 이듬해인 2013년 첫 아들을 얻었다.

한편 고수 주연의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다.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이를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고수 5월 둘째 출산 소식에 네티즌은 "고수 5월의 아버지네" "고수 5월, 가정의 달 선물 제대로 받으셨네요" "고수 5월, 정말 좋은 아버지 될 거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