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게임시장 주도할 실무형 인재양성위한 무료교육 실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이전영)는 게임산업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월 8일(월)부터 약 3개월간 분야별 집중교육을 진행하는 '2015 문화콘텐츠 일자리창출 아카데미' 수강생을 5월 11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유니티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U.I., 게임기획 등 총 3개 교육과정에 60명을 선발하는 이번 교육은 6월 8일(월)부터 과정별로 개강하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에서 약 3개월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외에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업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유니티러닝센터 등 민간전문기업과의 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최근 게임업계의 트렌드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 게임업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게임업계가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라는 평가다.

교육과정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후 취업 혹은 창업 연계 형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신청자는 교육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재학생의 경우는 2015년 8월 졸업 예정자까지 가능하다.

현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현장에서 쓰이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개인별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을 지도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각 과정별 교육생끼리 팀을 구성하여 실제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개인별 포트폴리오 외에도 게임개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게임은 2015년 하반기에 있을 국내 최고의 국제게임컨퍼런스인 KGC(Korea Games Conference 2015) 행사에서 일반에게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생의 취업 성공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취업 워크샵, 업체 관계자와의 취업 매칭 등을 마련하여 교육이 끝난 후 취업과 동시에 게임 개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게임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고 이번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5월 11일(월)까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시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각 과정별 강사진들은 교육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개강 전에 입학식을 가진 뒤 6월 8일(월)부터 과정별로 개강하여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SBA 정익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최근 휴대폰이나 탭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인력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다만, 게임업계가 원하는 수준의 숙련된 인력을 찾기 어려운 인력난과,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취업난이 이번 일자리창출 아카데미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애니타운팀 3455-8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