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월드투어 앞두고 블록버스터 트레일러 영상 공개

입력 2015-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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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대적인 월드투어 계획을 밝힌 빅뱅이 블록버스터급 트레일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17일 오후 1시 YG 공식블로그에는 3분 분량의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 ‘BIGBANG - “MADE" TOUR TRAILE’이 게재됐다. 빅뱅은 이날 오전 포스터를 통해 ‘BIGBANG PRESENTS : MADE’라는 앨범 프로젝트명을 밝혔고, 이어 영화 예고편과 같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은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여했다. 영상은 음악과 함께 흰색 와이셔츠에 검정 수트를 입은 빅뱅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선글라스를 쓴 채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빈티지카를 타고 질주하는 빅뱅의 모습, 총격-추격전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영화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번 영상은 100명 이상의 초특급 미국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비욘세의 공연을 연출했던 에드 버크가 크리에이티브-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고, 랄프 로렌 등 의류화보 촬영을 진두지휘한 디케일 리마쉬가 촬영 감독으로 나섰다. 또 카니예 웨스트, 비욘세, 마돈나 외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니노 판시니가 촬영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캘리포니아 랜캐스터에 위치한 사막, L.A 다운타운 등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존 로트너가 건축한 비버리힐즈 골드스타인 레지던스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2016년까지 이어질 빅뱅의 월드투어는 약 15개국, 70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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