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상품 4종도 내년부터 판매
제일저축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관련 상품을 준비하는 등 나눔경영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제일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장애아가정 결연 및 복지사업을 위한 제일 나눔기금을 조성한다.
기금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5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액수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달 급여분부터 시작된다.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곳에 애정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기금조성을 시작하게 됐다"며 "제일나눔기금을 통한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일저축은행은 또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네가지 공익형 예금상품도 출시한다. 기초생활 보장자 및 노령·장애우 지원 상품 등으로, 내년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상품은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0.2%P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이웃사랑 정기예금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게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웃사랑 보통예금 ▲부모봉양 세대주에게 0.1%P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부모사랑 정기 예·적금 ▲다자녀가족의 자녀에게 0.1~0.2%P가 추가되는 아기사랑 정기 예·적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