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6월 日 첫 단독 콘서트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

입력 2015-04-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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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팜 제공

가수 이적이 6월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적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키네마 클럽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적은 일본 콘서트에 대해 “일본에서 노래를 할 기회는 가끔 있었지만 제 음악으로 꽉 채울 단독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떤 분들이 오실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은 지난 3월 대학로에서 소극장 공연 ‘무대’로 4000 여 관객을 모았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2004년 ‘적군의 방’을 시작으로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 등 장기 소극장 콘서트를 열며 10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LEE JUCK The 1st Live in Tokyo’라는 제목으로 펼쳐질 이번 이적의 일본 콘서트는 오는 26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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