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오상진 ‘댄싱9’ MC 탐났다”

입력 2015-04-17 09:2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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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썰전’ 오정연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JTBC ‘썰전-2부’에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오정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오정연은 이날 ‘썰전’에서 향후 하고 싶은 방송을 묻는 질문에 “활동적이고 밝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야외 프로그램도 좋고, ‘먹방’도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제가 워낙 춤을 좋아해서 엠넷 ‘댄싱9’의 MC를 꼭 하고 싶었는데 (오상진 한테) 이미 물 건너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니면 거기 참가자로 나오는 건 어떠냐”며 제안했다. 이에 오정연은 “100인의 심사단으로도 좋다. 언제든지 불러 달라. 스포츠 중계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썰전’은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시청률인 2.3%에 비해 약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썰전-1부’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MB 정부 자원외교 비리 수사 논란,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