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8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9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정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롯데대산유화, 롯데건설, KP케미칼 등 투자유가증권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롯데물산, 호텔롯데, ㈜롯데 일본 등 그룹 보유지분 57.3% 및 최근 지분보유 신고를 한 AllianceBerstein 등 외국인 투자가 지분 37.8%를 제외한 실질적인 유통가능물량이 불과 4.9%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6월 이후의 외국인 투자가들의 꾸준한 비중확대 추세는 호남석화에 대한 투자판단에서 충분히 주목해야 할 점"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