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8일 롯데쇼핑에 대해 4분기 백화점 수익성과 지분법평가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4분기 총매출은 대형마트 출점의 1개월 지연과 경쟁 강화, 백화점 영업의 하강 국면으로 전년비 2.4% 증가할 전망이며, 2006년 3분기 총매출증가율 2.2%를 감안 시, 현시점 매출 모멘텀이 저점을 형성하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6년 롯데마트 신규 점포 목표는 10개이었지만, 실제 출점은 9개로 전망되며, 11-12월 출점 계획에서 약 1개월 지연되어 연말에 집중이 전망되고, 광주광역시 월드컵점은 인허가 지연으로 2007년으로 출점을 연기함에 따라 2007년 출점 목표는 13개이고, 연초부터 속도를 높일 계획으로, 현재 롯데마트 부지는 91호까지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