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석달만에 中시장 점유율 10%대 회복

입력 2015-04-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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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지난 3월 중국시장에서 10%대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했다.

17일 중국 승용차연석회의 통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16만1553대를 팔아 점유율 10.1%를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현대차는 10만2552대를 판매해 점유율 6.4%, 기아차는 5만9001대로 3.7%를 각각 차지했다.

현대기아차가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회복한 것은 석달 만이다. 지난해 12월 10.4%를 나타냈던 이 회사의 점유율은 올해 1월 8.8%, 2월 9.9%에 그치는 등 10%대를 밑돌았다. 지난달 중국 자동차 판매 순위는 현대차가 4위, 기아차는 10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1분기 중국시장 판매실적은 44만514대(점유율 9.5%)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3월에 27만9873대를, 기아차는 16만641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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