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히지 않는 불멸의 요조 수식어 '홍대 여신'…"이제 어머니 됐다"
가수 요조가 자신의 수식어 '홍대 여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6일 SBS 파워FM(수도권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 코너 '라이브초대석'에는 가수 요조가 출연했다.
이날 요조는 '홍대여신' 수식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주변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면서 "친구들이 '아이고. 우리 여신님 오셨냐'고 말하는 등 장난을 많이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조는 이어 "2집을 발표하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홍대 여신'이라는 호칭이 잊혔을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앞에 '원조'가 붙었다. 꼭 족발집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최화정은 "얼마 전부터 홍대 어머니라는 수식어가 생겼다는데?"라고 물었고 요조는 "그 수식어가 생긴 지 오래됐다. 시간이 아무래도 오래돼서 (여신에서) 어머니가 됐다. 의지와 상관없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잊히지 않는 불멸의 요조 수식어 '홍대 여신'…"이제 어머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