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8일 원익쿼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00원을 제시했다.
조승관 연구원은 “원익쿼츠의 쿼츠제품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에 소요되는 소모품으로 기존라인의 교체수요(교체주기 2-4개월) 및 신규라인투자시 신규수요가 발생하여 안정적인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고, 국내 메모리 업체는 300mm 신규라인증설외에, 기존 200mm라 인에서 300mm라인으로의 전환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쿼츠제품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07년은 삼성전자 15라인투자 및 하이닉스 중국 C2라인 확장에 따른 수요증가로 2006년대비 매출은 21.7%, 영업이익은 17.8%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실적개선은 반도체업체의 투자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더욱 두드러질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방업체의 투자가 상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고수익제품인 300mm신규제품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되어 원익쿼츠의 영업이익율이 상반기에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