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김희원 악연 드러나자 충격받은 김유정 "내 친아빠예요?"

입력 2015-04-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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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맘

'앵그리맘' 김유정이 자신의 친아빠가 누구인지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16일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0회에서 오아란(김유정 분)은 출생의 비밀에 대해 의문을 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동칠(김희원)은 오아란을 납치했고 조강자(김희선 분)에게 협박문자를 전송했다. 조강자는 문자를 받자마자 달려갔다. 그곳에서 조아란은 과거 악연으로 얽힌 안동칠과 다시 만났다.

안동칠은 "조강자냐. 네가 어떻게. 여기 어떻게 왔어"라고 놀라자 조강자는 "내가 아란이 엄마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안동칠은 "네가 어떻게 엄마야. 누구 허락받고 엄마야"라고 역정을 냈지만 조강자는 "쓸데없는 생각하지마. 아란이는 내 딸이야. 아무하고도 상관없는 내 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안동칠은 조강자에게 "넌 내 동생을 죽였어"라며 화를 냈다.

과거 안동칠은 모범생인 동생 안범이 조강자와 사귄다는 것을 알고 화를 냈다. 안동칠과 조강자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안범이 칼에 찔려 죽었다. 이 사건으로 조강자가 살인범으로 지목돼 법정구속됐다.

이후 오아란은 한공주(고수희 분)에게 "우리 엄마가 사람을 죽였어요? 그 아저씨가 내 친아빠예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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