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예비군 불참 논란에 비난 봇물..."누구는 개인사정 없어서 가나"·"어떻게 2년을 불참?"

입력 2015-04-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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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권정열 예비군 불참 논란, 강인 권정열 예비군 불참 논란

▲사진=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과 십센치 권정열이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경찰에 고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지난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예비군 관계자는 "기회가 세 번 있는데 그걸 불참하면 고발이 된다. 출국도 자주 하고 그래서 바빠서 그런지 그동안 (통지를) 못 봐서 참석을 못한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을 향한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특히 실제 예비군 훈련에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MBC ‘일밤’의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강인은 더 많은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사적인 이유? 그건 공적인 일이고 의무인데 사적인 이유를 대면서 핑계를 대는건 말이 안되는 듯", "제가 알기로는 2차 보충 훈련까지 불참시 형사고발인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2년동안 불참한건지 궁금하네요", "개인사정이면 불참해도 되는거냐. 누구는 개인사정 없어서 가는줄 아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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