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2년동안 예비군 불참 결국 '경찰조사'…10cm 멤버 권정렬도 포함

입력 2015-04-16 20:24

▲MBC

슈퍼주니어 강인이 2년동안 예비군 훈련에 불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6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지난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았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지난 9일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강인은 지난 2년 동안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이 부과됐다. 하지만 그는 단 한 차례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예비군 관계자는 "기회가 세 번 있는데 그걸 불참하면 고발이 된다. 출국도 자주 하고 그래서 바빠서 그런지 그동안 (통지를) 못 봐서 참석을 못한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인과 함께 '10cm' 멤버 권정열 씨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경찰에 고발됐다.

강인 예비군 불참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인 예비군 불참, 정신차려라". "강인 예비군 불참, 답이 안나온다", :강인 예비군 불참,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