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신임 이영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현대정보기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용인종합연구소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11월 23일 임시주총에서 이영희 전 한국전산원 정부통합전산센터 기술지원단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약 3주일에 걸쳐 일련의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적인 현대정보기술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영희 신임 대표이사는 1952년 부산출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2002년까지 20여년에 걸쳐 현대건설, 현대전자 정보시스템사업본부 SI사업 기술ㆍ영업담당 이사, 현대정보기술 정보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이사를 거친 정통 현대맨으로, 공공기관 최초의 민간 단장으로서 정통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추진단장을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