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과체중인 자녀 3명을 키우는 아버지의 사연을 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난드와나(34)는 4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다. 최근 난드와나는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겠다는 결심을 했다. 4명의 자녀 중 둘째부터 막내까지 3명의 아이가 모두 초고도비만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몸무게는 각각 5살 난 둘째는 34kg, 3살 셋째는 48kg, 18개월 막내는 15kg에 달한다. 이 3명이 일주일 동안 먹는 음식의 양은 두 가구가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양과 맞먹는다. 아이들은 현지 병원에서 15번 염색체 이상으로 생기는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