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은희, 성남 분당서 교통사고…"폐차 될 정도지만, 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5-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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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생 이은희, 성남 분당서 교통사고…"폐차 될 정도지만, 생명 지장 없어"

(JTBC 방송 캡처)

배우 이병헌 동생인 모델 이은희가 교통사고를 당해 턱부위가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희 15일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동 장안사거리에서 K7승용차를 몰고 분당구청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수내동에서 야탑동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최모(45·여)씨의 소나타 승용차에 부딪혔다.

그 충격으로 이은희의 차량이 방향을 잃고 연이어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가 신호를 위반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최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 사고로 이은희는 턱부위가 찢어지는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희의 최측근은 한 매체에 "차가 폐차될 정도의 큰 사고였지만, 천만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이번 사고로 턱밑과 목 사이가 찢어져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고, 가슴과 팔 쪽의 통증 역시 호소하고 있다. 정밀검사를 받으면 부상 정도에 대한 구체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됐고 이병헌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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