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장진 감독 "자기야" 발언…EXID 하니, 놀란 마음에 "꺄악"

입력 2015-04-16 07:15

(JTBC 방송 캡처)

EXID 하니와 장진 감독이 '크라임씬2'에 등장해 불륜녀 연기를 선보였다.

장진 감독과 하니는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 각각 통닭집 살인사건에 연계된 책방 주인과 피해자의 부인, 하부인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홍상회를 맡은 홍진호는 "장책방 씨가 의심된다"며 노총각인 그의 방에 칫솔이 두개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모든 사람이 칫솔의 주인에 대해 추궁하자 하부인 역을 맡은 하니가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내 거 맞다. 내 남자친구다"라고 장책방과의 관계를 시인했다.

여기서 책방주인 역의 장진은 "자기야. 내가 얘기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대역 하니는 이를 듣자마자 "꺄악~"이라며 경악했다. 장동민, 박지윤, 홍진호 역시 귀를 의심하며 놀라는 상황이 연출됐다.

'크라임씬2'는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해 범인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라임씬2' EXID 하니 연기에 네티즌은 "'크라임씬2' EXID 하니, 대박 귀여워" "'크라임씬2' EXID 하니, 장진은 계탔네" "'크라임씬2' EXID 하니, 나도 책방 하고 싶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