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김구라 밑서 안정적인 삶 살지만 악플에 상처"…'모두가 내 발아래' 가사 보니

입력 2015-04-16 02:22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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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4가지쇼

MC그리가 래퍼로서 개그맨 김구라를 아버지로 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MC그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해 "대중이 보면 나는 아빠(김구라) 밑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고, '금수저' 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내 친구가 열심히 제 꿈을 위해 공부하는 것처럼 나도 공부를 하고, 또 남들과 같이 악플보면 상처받는다"고 밝혔다.

MC그리는 14일 공개된 산이의 '모두가 내 발아래'에서도 가사를 통해 "맞아 축복이야 아빠의 빽 근데 내 코피도 무시 못해 내가 너 때문에 왜 포기해 너가 키보드 하나로 날 깔 때 그게 make me stronger Kanye West"란 가사로 자신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MC그리가 피처링 형태로 참여한 산이의 '모두가 내 발아래'는 15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모두가 내 발아래'는 산이를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를 향한 답가 형태다.

MC그리 "김구라 밑서 안정적인 삶 살지만 악플에 상처"…'모두가 내 발아래' 가사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