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코트, 신제품 ‘킹덤’ 21년산 출시

입력 2006-12-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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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계열사인 하이스코트가 위스키 ‘킹덤(Kingdom)’ 21년산을 18일부터 출시해 수퍼프리미엄급 시장이 치열한 경쟁체제로 들어섰다.

‘킹덤21’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TEG(The Edrington Group)의 최고 마스터블렌더 존 람지(John Ramsay)가 원액을 직접 엄선한 21년산 최고급 위스키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맛과 향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일반 위스키와 달리 블렌딩 후 숙성과정을 한번 더 거친 것이 특징이다.

하이스코트 자체브랜드로 개발된 킹덤21은 450㎖ 병당 출고가격이 6만7100원으로 경쟁사의 동일 년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병모양은 기사의 투구모양을 형상화해 부드러운 곡선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포장지는 성문이 열리는 듯한 스프레드 타입으로 독특하게 디자인해 제품명에서 연상되는 중세 왕국의 느낌을 살려 품격을 더했다.

하이스코트 윤종웅 사장은 “킹덤21은 최고급 몰트 위스키를 엄선한 제품으로 품격, 품질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최근 성장하고 있는 수퍼프리미엄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스코트는 ‘가치가 흐르는 위스키’를 킹덤21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품격과 부드러움’을 표현한 광고와 함께 제품 홍보를 위한 업소판촉행사, 명품마일리지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이스코트는 프리미엄 위스키 ‘랜슬럿’과 ‘커티삭’시리즈 그리고 세계 각국의 고급 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수입주류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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