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시아나항공기 활주로 이탈 관련 조사관 현지 파견

입력 2015-04-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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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에서 피해 승객 지원 등을 위해 마련한 특별기 편으로 사고조사관(6명)과 항공안전감독관(2명)을 후쿠오카 공항에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기는 이날 오전 6시36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국토부는 전일(14일)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8개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 준수 등 항공기 안전관리 철저를 긴급 지시했다.

구체적인 지시 내용은 항공기 정비 등 운항 전 점검과 소속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항공기 운항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과 비정상 운항 상황 발생 시 신속 보고 등이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A320 조종사에 대해서는 긴급 기량점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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