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국내외 겸용 ‘IVY리그 국제전화카드’ 출시

입력 2006-12-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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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은 국제전화 가입형 상품과 후불제 콜링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IVY리그 국제전화카드’를 1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IVY리그 국제전화카드는 가입과 동시에 미국ㆍ캐나다 105원/분, 홍콩ㆍ싱가폴 150원/분 등 경쟁사 대비 최고 93%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에서 국내는 물론 국내에서 해외로도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이 사용하는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로 사용한 후 결제하는 후불제 카드다. 실물카드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제공돼 해외에 있는 지인에게 이메일과 메신저로 쉽게 선물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 국내로의 통화는 각 국가별 고유 접속번호와 카드번호를 누른 후 안내에 따르면 되며, 국내에서 해외로의 통화는 가입 시 등록한 집전화와 이동전화에서 oo2를 눌러 쓰면 된다.

이에 따라 해외에 유학생을 둔 부모와 자녀 간의 통신료 부담도 줄고, 유학생이 이용한 요금을 국내에서 납부할 수가 있는 등 여러모로 편리하다.

LG데이콤은 가입고객을 위해 ▲외환은행 환전수수료 20~30% 할인 ▲국제전화 사용액에 따른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1,500원당 1마일) 등의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LG데이콤 국제전화 오세왕 팀장은 “IVY리그 국제전화카드는 로밍폰이나 현지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서 요금이 파격적으로 저렴하고, 유학간 자녀들이 현지에서 선불카드를 구매하는 불편을 덜어 줘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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