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비중 4위? 에밀리아 클라크·제이 코트니·아놀드 슈왈제네거 이어…
(사진='터미네티터5' 예고편 캡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는 배우 이병헌의 극 중 비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미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는 '터미네이터5' 출연진 리스트에 이병헌의 이름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리스트를 보면 이병헌의 이름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이어 네 번째로 올라가 있다.
할리우드는 관례상 극중 비중에 따라 순서대로 이름을 배치한다. 이를 고려했을 때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핵심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1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터미네이터5' 제작사 측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 속 미래 인류의 지도자 존 코너(제이슨 클락)가 로봇으로 변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이번 예고편은 3분이 채 되지 않는 분량으로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들도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팬들의 관심사는 T-1000으로 출연한 이병헌에 몰렸다. 예고편에서는 이병헌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의 팔이 칼로 변하거나 안면에 총을 맞고도 되살아나는 장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병헌 '터미네이터5' 비중 4위? 에밀리아 클라크·제이 코트니·아놀드 슈왈제네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