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광해군 차승원, 혈투 시작하나? 인목대비 "아이 지킬 것"

입력 2015-04-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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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화정

'화정'에서 광해군 차승원과 인목대비 신은정의 대립 구도가 형성됐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회에서 선조(박영규 분)가 죽음을 맞이했다.

선조가 붕어한 후 인목대비(신은정 분)는 광해군(차승원 분)으로부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인목대비는 부원군에게 "언제든 닥칠 일이었습니다"면서 "이제 중요한건 제 아이들을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원군은 "세자는 결국 대군마마를 살려두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세자에게 보위를 물려줘서는 안 됩니다"고 답했다. 또한 부원군은 "선왕이 안계신 지금 최고 통치자는 마마이십니다"라며 "세자는 마마께 옥쇄를 받지 못하면 보위에 오를 수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지만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담았다. 방송 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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