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최경환 부총리 15일 대정부질문 불참 반발

입력 2015-04-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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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리는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불출석을 통보해 야당이 즉각 반발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16일~19일 나흘 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야당은 3일차 대정부질문에 대한 보이콧을 할 수 밖에 없지 않냐며 즉각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오전 9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해 대정부질문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여당은 국가적인 일정인 만큼 야당이 협조를 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개인 사정이 아니고 국익을 위해 나라 대표로 가는 것”이라며 강요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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