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장동민 식스맨 하차 의사에 ‘무한도전’ 제작진 내부 논의 중”

입력 2015-04-14 13:50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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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리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제작진은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MBC 관계자는 배국남닷컴과의 통화에서 “장동민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받았다. 제작진이 내부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장동민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해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여성 비하 발언과 욕설을 한 가운데 이 사실이 '무한도전' 출연 시기와 맞물려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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