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출연에 설경구 응원 메시지..."어떻게 아는 사이?"

입력 2015-04-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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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출연에 설경구 응원 메시지..."어떻게 아는 사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투데이DB)

JYJ 김준수가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에 배우 설경구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앞서 김준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이스 공감 녹화를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오늘 6년만의 음악방송 녹화날에 저와 함께 웃고 울어준 팬분들, 그리고 오진 못했지만 소식을 들은 모든 팬분들. 함께 한발한발 오늘날까지 걸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비록 순탄치 않은 오르막길이라도 서로여서 가능했나봅니다.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김준수 트위터)

그는 또 "오늘 느닷없이 온 녹화 전 '카톡' 한 통. (설)경구 형의 이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설경구가 보낸 모바일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설경구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수가 음악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뭐 축하할 일이겠나만 괜히 짠하다" 며 "격하게 축하해 주고싶네. 꽉차게 좋은 공감이 되리라 믿어. 난 30일 본방 사수!"라고 응원했다.

이에 김준수가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답하자 설경구는 "파이팅 준수"라고 답해 김준수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수와 설경구는 같은 소속사 식구다. 이들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편 김준수는 13일 오후 EBS '스페이스 공감' 녹화에 나섰다. 이는 김준수가 6년만에 출연하는 음악방송으로 출연 결정이 난 직후 부터 화제가 됐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오는 30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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