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연속 상승하며 610선도 회복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39포인트(1.05%) 오른 612.2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억원, 41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기관이 9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류, 운송 업종이 2% 이상 상승했으며 방송서비스, 금융,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 제조 등 대부분이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NHN이 오버추어코리아와의 검색광고 재계약 소식으로 1.07% 올랐고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도 1~2% 이상 상승했다. 다음은 1.75%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내 유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지엔텍이 4.50% 올랐으며 시큐리티코리아도 석유공사 경비용역 낙찰 소식에 7.32% 상승했다. 반면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으로 제이엠피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한국컴퓨터도 상장 사흘만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5종목을 비롯해 602종목이며 하한가 9종목을 포함해 295종목이 하락했다. 65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