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단원고를 방문해 추교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위로하고 학교의 건의사항을 듣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 부총리는 단원고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피해 학생 심리 상담ㆍ치료,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경기 안산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협의회 사무실에서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황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 1년이 되는 16일에는 국회 교육ㆍ사회ㆍ문화 대 정부 질문에 참석해야해 단원고와 안산합동분향소 방문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