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바이오싸인,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 '上'

입력 2015-04-14 09: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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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싸인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바이오싸인은 전일보다 14.80%(225원) 상승한 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싸인은 이날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총 10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2건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5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발행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총 수는 922만6992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105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월1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6일이다. 유상증자 대상자는 안성민씨, 홍콩 푸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위드윈투자조합, 유와이, 오앤엔터테인먼트, 에이치이앤엠 등이다.

유상증자 납입예정일 당일 최대주주는 기존 씨에스제이네트웍스에서 제3자배정 대상자인 안성민씨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표면이자율은 4%, 만기이자율은 7%다. 만기는 2018년 4월30일까지, 권리행사기간은 2016년 4월30일부터 2018년 3월30일까지다. 행사가격은 1235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발행 대상자는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안병기씨, 최선옥씨, 조세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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