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온라인)
[이런일이]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성형수술 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이온라인'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사라 핑거튼 스미스는 자신의 반려견 스누키를 성형수술 시켰다. 이유는 스누키가 못생겼기 때문이다.
스누키는 외모 때문에 다른 개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 전 스누키는 피부가 잔뜩 늘어져 있다. 하지만 성형 후 사진을 보면 처졌던 피부는 팽팽해졌고 턱밑주름과 팔자주름도 완전히 사라졌다.
스미스는 “난 스누키가 잘생겼다고 생각해왔다”며 “그러나 많은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자 성형수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스누키가 회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개의 성형수술을 맡은 병원은 할리우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 의사는 반려견 성형수술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일까 부담을 느껴 이름을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각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