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확대 운영… 18개 신규 선정

입력 2015-04-13 12:00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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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공인 집적지내 업종별 특성화 지원을 확대코자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확대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기존 7개 이외에 추가 18개를 선정, 총 25개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센터 지정으로 대전, 광주, 전북 등 5개 지역과 광학, 자동차ㆍ부품 등 2개 업종이 추가돼 지원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은 신규 선정된 센터에 대해 올해 말까지 국비 3억5000만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마케팅, 컨설팅, 자율 등 크게 4가지 분야 지원을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기청 조종래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확대ㆍ운영으로 그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집적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술개발, 성장희망사다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정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 후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