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금감원과 외국인 고객 휴일 금융상담 개최

입력 2015-04-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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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평일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휴일 금융상담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경기도 화성발안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들이 약 500백여명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외환은행 직원인 외국인 마케터들은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모국어로 통장개설에서 환전, 해외송금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 금감원과 함께 외국인들이 취약한 금융사기 대처요령 및 금융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담도 실시했다.

외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이러한 상담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도 꾸준히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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