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복면가왕’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자유롭게 해준 프로그램”

입력 2015-04-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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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B1A4 산들이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세미파이널과 파이널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앙칼진 백고양이, 황금락카 두통썼네, 꽃피는 오골계, 날아라 태권소년 등 4인이 가왕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결승에 진출한 꽃피는 오골계는 ‘낙인’을,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편지할게요’를 각각 열창했다. 투표결과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1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꽃피는 오골계에 대해 “아이돌이 분명하다”, “요즘 가수들의 창법이나 몸짓이 아니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가면을 벗게된 꽃피는 오골계는 B1A4의 산들이었다. 산들을 본 연예인 판정단은 “산들이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고, 산들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저를 더 자유롭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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