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예정화, 알고 보니 ‘사격장 뒤태녀’

입력 2015-04-12 21:23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에 출연 예정인 모델 예정화가 사격장 뒤태녀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예정화는 차세대 섹시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이자 국가대표 스트레칭 코치로, 온라인상에서는 ‘사격장 뒤태녀’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사진 속에서 예정화는 환상적인 몸매와 총을 어깨에 걸치고 쏘는 자세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예정화는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정화는 12일 저녁 8시에 방송된 ‘예정화의 DIY 피트니스’에 출연했다. 그는 “84세 노인인데 허리 힘이 약하다”는 시청자의 고민에 런지(허벅지 운동의 일종)를 응용한 맨손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이외에도 여친 생기는 법을 알려달라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얼굴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을 만들면 된다”고 답하는 재치를 보였다.

이번 방송은 다음 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출연자가 직접 PD, 작가가 되는 1인 방송 ‘마이리틀텔레비전’은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큰 인기를 끌며 정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