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권인하가 복면가왕에… 충격 대반전에 시청자 ‘혼란’

입력 2015-04-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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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권인하가 우승

복면가왕에 산들과 권인하가 출연한 것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결승에는 꽃피는 오골계와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진출했다. 결승에서 꽃피는 오골계는 ‘낙인’을,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편지할게요’을 열창했으며 투표 결과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우승했다.

결승이 끝난 뒤 이들의 정체는 B1A4의 산들(꽃피는 오골계)와 권인하(황금락카 두통썼네)로 밝혀졌다.

산들은 "재밋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다. 권인하는 "젊은 날 꿈꿨던 내 노래의 끝은 지금 이게 아닌데 더 이상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불살라보자는 생각에 출연했다”고 말해 주변에 감동을 줬다.

산들 권인하 복면가왕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가 있다", "산들, 이 정도로 노래 잘 하는 줄은 몰랐다", "권인하 긁는 창법이 일품이었다", "복면가왕 앞으로 대박 프로그램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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