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07년 가장 높은 이익모멘텀 기대 -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14일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800원을 제시했다.

이병건 연구원은 “2005.11월 ~ 2007.1월에 걸쳐 업계평균 13%의 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효과가 반영되는 2007에는 손해율 개선이 합리적으로 예측가능함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4년 ~2006년 부담으로 작용했던 장기보험 IBNR준비금 추가적립 부담이 해소되어 현대해상의 경우에도 위 두 요인으로 인해 230억원의 세전이익 개선효과이 기대되며 ,고금리 저축성보험 적립금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2007년 약 2700억원이 만기도래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급락으로 인해 수정P/B 1.3x까지 주가가 하락한 상황이므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2007년 이익개선에 동참할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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