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레, 이유리 품에 안겨…순수 엄마바보

입력 2015-04-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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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슈퍼대디열’ 이레가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연출 송현욱, 극본 김경세) 9회에서 이레가 과거의 단짝친구에게 합창반 오디션 1등 자리를 내줬다. 우승대신 우정을 택하며 먼저 손 내미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날 ‘슈퍼대디열’에서 차사랑(이레)은 합창반 오디션에서 1등으로 뽑혔지만 엄보미(이영은)에게 1등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사랑이는 “내가 다시 찾고 싶던 건 너였어”라며 진심으로 보미에게 손을 내밀어, 친구에 대한 애정으로 아이답지 않은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랑이는 잠들기 전 엄마 미래(이유리)의 품에 안겨 “든든하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다”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열렬히 표현했다. 이에, 차사랑은 친구를 생각하는 대인배 면모와 순수한 엄마바보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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